• 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시장 중 하나이다. 1414년 조선 시대에 조정이 감독하는 시전 형태로 출발했으며 6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1897년에는 최초의 근대적 상설시장으로 상거래의 기틀을 잡았다. 남대문시장은 몇 번의 화재 사건을 겪었지만 빠르게 회복하여 중요한 상업 중심지로 발전했다. 오랫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상인들과 소비자들이 모이는 국내 최고의 최대 시장이기도 하다

     

     

    남대문시장에 방문하는 인원은 하루 평균 30만 명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 한국은행 등 주요 건물과 가깝고 명동, 남산타워, 남산한옥마을 등 관광 명소들과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이다. 특히 ‘남대문시장에 없으면 서울 어디에도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을 유통한다. 의류, 섬유제품, 가정용품, 민예품, 식품, 수입 상품, 잡화, 액세서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700여 종 이상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장에는 약 10,000개의 점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전국의 소매상들이 판매할 물건을 떼어가기도 한다.

     

    남대문시장의 먹자골목은 한국의 길거리 음식과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떡볶이, 호떡, 순대, 빈대떡 등 한국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모습과 현대적인 쇼핑 공간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남대문시장.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시장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상품과 음식을 즐긴다. 남대문시장을 방문하면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케이플이 함께하는
    가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