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드레밥

    곤드레밥은 곤드레나물을 쌀과 함께 지어낸 한국의 전통 건강식 밥이다. 곤드레나물은 주로 강원도 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 예로부터 약용 및 식용으로 활용되었다. "곤드레"라는 이름은 강원도 지역의 사투리에서 유래했으며,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다. 곤드레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엉겅퀴 중에서도 식용이 가장 간편한 작물로, 강원도 지역에서는 중요한 식량 자원으로 여겨졌다.

     

     

    곤드레밥은 담백한 맛과 독특한 향, 풍부한 영양소로 유명하다. 곤드레를 끓는 물에 삶아 말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밥을 짓는다. 이 과정에서 곤드레의 향과 맛이 밥에 스며들어 특별한 풍미를 자아내며, 보통 간장이나 된장 양념장에 비벼 먹는다. 전통적으로는 강원도에서 주로 먹었으나, 담백하고 독특한 맛 덕분에 현대에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곤드레의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A 등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건강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늘날 곤드레밥은 기본 곤드레밥 외에도 곤드레 비빔밥, 곤드레 덮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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