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주

    소주는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한 한국의 대표적인 술이다. 소주는 고려시대에 증류 기술이 전해지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왕실과 귀족들이 즐기던 고급술이었으나, 점차 서민들에게도 보급되어 각 가정에서도 만들어 먹게 되었다. 1965년 정부의 식량정책으로 곡류 사용이 금지되면서 고구마, 당밀,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한 희석식 소주가 등장했다. 

     

    1990년대 이후 쌀이 풍족해지면서 다시 증류식 소주가 생산되었고, 다양한 브랜드와 맛의 소주가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소주는 한국의 대표 주류이자, 한국 문화와 정서를 상징하는 술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과일소주와 낮은 도수의 소주가 등장하며 젊은 층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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